[미주 기독일보] '새들백교회 이야기'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가 세 번째 책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
그의 책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이 됐는데, 이번에는 주기도문과 기독교인들이 주기도문을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희망(The Hope You Need)>이라는 제목의 이 새 책은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기도인 주기도문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릭 워렌 목사는 "주기도문은 하나님의 대한 10가지 그림, 희망에 대한 10가지 이유, 우리의 삶을 세우는 10가지 약속,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고 성장하게 하는 10가지 단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릭 워렌 목사는 2년 전 부활절 즈음부터 세 번째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아들 매튜의 비극적인 자살 사건이 일어나면서 책의 출판이 지연됐다.
릭 워렌 목사는 새들백교회 회중들에게 "책 집필을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 지금 책을 쓸 상황이 아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내가 책을 쓰기를 원하실 때가 올 것이다"고 말했었다.
릭 워렌 목사는 오는 8월까지 책 집필을 마칠 예정이며,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릭 워렌 목사는 1995년에 <새들백교회 이야기(The Purpose Driven Church)>, 2002년에 <목적이 이끄는 삶(The Purpose Driven Life)>을 썼는데, 이 두 책은 전 세계에 3000만부 이상 팔렸다. 이 책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독교서적 중 하나가 된 것은 물론,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 중에 하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