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광복 70주년, 월드비전 창립 65주년을 기념하는 연주를 하다.
1960년에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회장 양호승)에 의해 창단된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음악감독 김희철)은 올해 대한민국 광복70주년, 월드비전 창립 65주년 그리고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창단 55주년을 맞아서 'Amazing Love'라는 타이틀로 기획연주를 한다.오는 8월 29일 오후 2시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에는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연주가 될 것이다. 200명의 단원들이 함께하는 '애국가', 'Hope for the Children' 을 시작으로 신상우 작곡가와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연주반이 함께하는 <The Song>, 소프라노 강혜정 동문,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졸업생으로 구성된 비전싱어즈의 연주가 이어진다.그리고 <추억의 동요메들리>, 소울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Psalm Festival>, 월드비전 직원들과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300명의 합창이 이어진다.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55년을 추억의 동요 메들리와 Psalm Festival로 보다.
이번 연주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우리들의 노래, 추억의 노래>와 <Psalm Festival>이다. <우리들의 노래, 추억의 노래> 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옛 동요부터 최근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동요들을 모아 연주하는 섹션이다. '초록바다', '퐁당 퐁당'과 같은 밝고 귀여운 동요들과 '오빠생각', '섬 집 아기'와 같이 우리의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동요, 그리고 '낮에 나온 반달'과 같은 아름다운 동요들을 하나에 담아 추억과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노래뿐 아니라 아코디언, 하모니카, 비브라폰과 같은 악기 또한 추억의 소리를 담기 위해 함께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앞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같은 희망의 노래와 함께 우리나라와 우리 모두의 내일을 밝히는 감격의 시간이 될 것이다.
<Psalm Festival> 은 지난 55년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전 단원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사와 영광의 찬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장 아름다운 찬양의 고백이 담긴 '시편'에 우리의 기도를 담아 연주할 예정이다.
'할렐루야 (150편)'로 감격의 찬양을 드리고 '목마른 사슴 (42편)'으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갈망을, '여호와는 나의 목자 (23편)'으로 목자 되신 주님을 고백하며, '내가 만민 중에 (57편)'으로 지금까지 믿음으로 걸어온 우리의 고백을 온 세상을 전하고자 한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145편)'으로 오직 주님만 송축하며 주님만 우리의 왕이심을, 'Amazing Love'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고자 한다.
55년동안 수많은 연주를 통해 셀 수 없을 만큼의 많은 곡들을 연주하고, 전 세계를 다니며 월드비전을 알릴 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고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던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사람들에게 수많은 박수와 상을 받고 인정을 받으며 이자리 까지 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고 기뻐하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님을 또한 고백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였다.
이번 연주회의 티켓은 1만원부터 2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7월 31일부터 인터넷예매처인 SAC과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김희철 음악감독은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창단 55주년을 맞아 우리가 드릴 것은 오직 찬양과 감사뿐임을 이번 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고백한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찬양을 통해 영광 돌리는 귀한 자리에 많은 후원자분들도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