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결식 아동 후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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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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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기독일보] 음식 본연의 맛과 미각에 대한 냉철한 분석으로 ‘먹방’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결식아동 후원을 약속하며 국내 아동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전국 200여개 미식뮤직타운을 운영하는 (주)준코와 24일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결식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주)준코의 신메뉴를 품평하던 중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주)준코가 이를 받아들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결식아동 후원 약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주)준코는 전국 200여개의 미식뮤직타운에서 판매되는 신메뉴(깔라마리 샐러드)의 판매량에 따라 일정 금액 후원을 약속하며, “신메뉴 판매량이 유동적이지만 매월 2백만원에서 4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결식의 위험에 처하거나 영양불균형 상태에 놓인 아이들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국내 어려운 아동들이 결식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따뜻한 손길을 펼쳐주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미식뮤직타운 준코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빈곤가정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음식문화에 대한 비평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아이들의 바른 먹거리와 어릴 적 식습관에 대해 강조해왔고, (주)준코는 전국 200여개의 체인점을 통해 음식과 음악이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준코’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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