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김준형 기자] 한인교계는 물론 한인타운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동양선교교회(OMC)가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지난 7월 11일 전교인 야유회로 화합을 다진 데 이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를 초청해 부흥성회를 연다. 이 기간 중 26일 오후 4시에는 창립 45주년 기념식과 축하콘서트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월드미션대 음악부와 갓스이미지가 공연하며 LA소방국과 경찰국의 인사들이 참여하며 풀러신학교 김세윤 교수, 유재환 윌셔은행장 등 주류 및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 오후 5시 30분에는 교회 설립자인 임동선 목사를 기념해 "임동선 박사 기념 비전센터"를 개관한다.
교회 측은 "지난 45년 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지난 날의 시련과 아픔을 말씀과 기도 안에서 회복해 꿈을 이뤄가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