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 세부 인근에서 6일 오전 11시 49분께(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지언론은 진원지는 네그로스섬 두마구에테에서 북쪽으로 72km 떨어진 곳이며 진앙은 깊히 46km 지점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어린이 1명이 담장이 무너져 사망했다고 필리핀 당국은 전했다.
AP는 이날 지진으로 학교와 가게,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뛰쳐 나왔고 일부 학교와 회사는 업무와 수업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진 후 네그로스 섬 동부와 세부 서부 해안 등 일부 지역에 쓰나미 발령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