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샐러드&그릴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가 여름을 맞아 웰빙 식재료를 이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메뉴는 총 5종이다. 칼로리가 낮고 오메가3 지방산이 듬뿍 담긴 연어를 활용한 '연어샐러드', 새콤한 김치와 아삭하게 씹히는 다양한 채소들을 시원한 육수와 곁들여 먹는 '김치냉묵사발', 강원도 초당마을과 직거래를 통해 공급받는 콩물에 청포묵을 말아먹는 '청포묵 초당 콩국',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케일에 리코타치즈와 사과가 어우러진 '리코타치즈 케일 샐러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은 콩을 재료로 만든 콩고기를 활용한 '콩고기 잡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낙동강 사질 토양에서 재배된 고령 감자, 고창 황토 고구마, 강원도 찰옥수수를 원물 그대로 조리하여 고유의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도록 '로컬푸드섹션'을 보강했다. 또한, 최근 피부 미용 음식으로 주목을 받는 치아씨드를 재료로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굽는 '치아씨드 브레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스프링스 담당자는 "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한 메뉴를 출시했다"며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스프링스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지향하는 친환경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다. 2001년에 설립한 순수 국내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는 역삼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등 전국 24개 매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