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금주 22일 오전 11시 30분 코리아나 호텔에서 국내외 심장병어린이 치료 사업 20주년을 맞아 수술지원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완치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심장병어린이 치료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도움을 주신 귀빈을 초청하여 감사를 전하고 20년 동안 전개되었던 활동을 브리핑하여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세군 심장병어린이 치료지원 사업은 1995년 국내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다. 1999년부터는 조선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수술 사업을 시작한 후 몽골,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키르기즈 등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아동 477명 해외아동 305명 총 782명 아이들에게 삶을 되찾아줬다. 올해에는 몽골6명, 연길6명, 캄보디아 10명, 키르기즈 5명 총 27명의 어린이에게 수술을 지원했다.이 때 발생되는 모든 항공료, 수술비, 체류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심장병 수술을 받아 완치된 몽골아동 6명과 중국아동 6명과 동의성단원병원장 김병열박사, 국민은행, 도로공사 이사장, 세종병원 이사장, 길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