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7월 22일(수) 오후 12시 1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샬롬식당에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와 조길영 영등포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영등포구청과 함께하는 기부금 전달식'(이하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영등포구의 최저 생계 지원대상자 50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을 후원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도움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참 뜻"이라며 취지를 밝힌 후, "가장 가까운 지역사회를 돌아보고자 하는 의미로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행사는 영등포구청의 협조를 얻어 준비되었으며 구청에서 추천한 대상자 50가구에 각각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의 기금모금을 통해서 마련됐다.
전달식은 이영훈 담임목사의 후원금 전달식과 인사말, 조길영 영등포 구청장의 축하인사 및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오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교회'라는 교회 목표를 가지고 예산의 3분의 1을 구제와 나눔 사역에 사용하고 있으며 장로회를 비롯한 교회 제직들과 기관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