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지난 해 10월 아들 민준군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유모차 가격은 원화 300만원을 호가한다.
‘명품 유모차’로 불리는 이 유모차는 유아브랜드 ‘오르빗(orbit)’이 2005년에 내놓은 것으로 제시카 알바, 스티븐 스필버그, 맷 데이먼 등 헐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이 유모차는 간단한 조작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아이의 성장에 따라 카시트 변형도 가능하다. 또한 자동 떨림방지 기능이 있어 노면이 좋지 않은 곳을 지나갈 때는 충격을 흡수한다.
네티즌들은 직장인 한 달 월급 보다 비산 유모차를 두고 호화판을 벌인다는 의견과 장동건, 고소영과 같은 인기스타가 아이를 위해서 그정도의 지출은 무리가 아니라는 반응으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