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창립 35주년 기념해 교회 분립 및 개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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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기독일보]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고, 교회 분립 및 개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성교회는 5일 교회 본당에서 '창립 3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으며, 이 자리에서 경기도 성남과 고양, 서울 목동과 상계동 등의 기도실을 교회로 분립시켜 현 부목사들을 담임목회자로 파송해 내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경북 안동 부지에는 개척교회를 건축하고, 서울 한국맹인교회 예배당 건축에 15억원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명성교회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특별새벽집회를 개최했으며, 3일과 4일에는 나눔행사를,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는 사진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또 4일에는 합동결혼식을 진행했으며, 5일 저녁에는 창립기념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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