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오레오 광고모델로 백종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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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식품기업 동서식품㈜(대표이사 이광복)이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OREO)' 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그간 여러 방송에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집밥 레시피'를 선보인 백종원의 이미지가 온 가족이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레오와 잘 부합한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오레오 TV 광고는 7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오레오 페이스북(www.facebook.com/oreokorea)에서는 백종원이 오레오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백종원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예능감을 뽐내며 최근 화제인 '중년 셰프테이너'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특히, 백종원이 방송프로그램에서 선보인 레시피들은 매회마다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오레오는 발매된 지 100년이 넘은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샌드위치 쿠키이다. 대표 제품인 화이트크림 이외에도 초콜릿크림, 딸기크림 등의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비틀어서 크림을 맛본 뒤, 우유에 퐁당 찍어먹는 방법은 오레오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빙수, 음료, 케이크 등 다양한 소비자 레시피로 사랑받고 있다.

동서식품 김종후 마케팅매니저는 "백종원의 친근한 이미지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레오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며 "7월 중 방송될 오레오 광고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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