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제 욕심을 억제하게 하옵소서

오피니언·칼럼
편집부 기자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그 문을 열어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우리의 이 간절한 마음을 기쁨의 노래로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은 제가 부르기 전에 대답하시고 저의 말이 마치기 전에 들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옵소서. 제가 말씀을 좇아가겠습니다. 기다리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기 전에 서두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원하실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좇는 일에 있어 하나님께 주도권이 있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속에 들어가 하나님이 나를 구해줄지 사자의 식사가 되게 할지 진땀을 흘리는 순간, 그 때에 하나님은 당신의 하시는 일을 보여주십니다. "은혜와 진리 되신 주 다 주관하시니"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갈 때 제 욕심을 억제하게 하옵소서. 욕심이 사람을 미혹시킵니다. 물질적인 욕심, 세상적인 욕심과 영적인 욕심을 조심하게 하옵소서. 어떤 욕심도 사람을 미혹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를 경험하고도 유혹을 받는 약한 자입니다. 이 욕심, 이 탐욕을 항상 경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것을 우리의 입으로 시인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와 함께 가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너에게 맡겨 주셨다. 마음을 평안하게 가지라. 안심하라. 주님! 이것이 저의 신앙고백입니다.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롬10:10)

믿음을 시인하는 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가고 말씀을 고백하여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익히게 하옵소서. 내 의지만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만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의지와 열심이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옵소서.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배우는 겸손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축복하실 때를 기다립니다. 저를 훈련시키옵소서. 저의 믿는 바를 시인할 때 그것은 큰 능력이 될 것입니다. 이 믿음의 고백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힘이 되고 하나님 앞에 기쁨을 드리게 하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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