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좌) 과 숭실대학교 한헌수 총장(우). ©CTS 제공
[기독일보]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와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18일 서울 동작구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MOU를 체결하고, 한반도 화해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 한반도 화해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정시 및 수시 교류 △ 한반도 화해평화통일교육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 양사가 가지고 있는 매체, 광고채널을 통한 홍보 △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CTS 감경철 회장은 "CTS는 교단 엽합으로 설립된 기독교 대표 방송사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그동안 통일관련 특집프로그램 제작 및 통일식수 사업 협력 등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별히 이번 숭실대학교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서 남북한 평화공존과 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숭실대학교 한헌수 총장은 "신앙적인 통일을 이루고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는 통일한국이 될 수 있도록 기독청년들이 준비되어지는 중요한 사역에 한국교회의 동반자인 CTS와 동역하게 되어 기쁘고, 양사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질 것을 확신하며 선한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CTS와 숭실대학교는 상호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활발한 업무교류를 통해 한반도 화해평화통일교육 및 비전을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