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소박한 삶의 지혜를 깨우치기를

오피니언·칼럼
편집부 기자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태산 같은 지식을 쌓았다 해도, 별처럼 반짝이는 머리를 가졌다 해도 그 무슨 소용입니까? 소박한 삶의 지혜를 깨우치기 원합니다. 저에게 기도의 능력을 주옵소서.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게 기도하자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고, 그가 다시 기도하자 하늘은 비를 내려 땅에 곡식이 맺게 되었습니다. 가물어 메말라 가는 이 땅에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엘리야가 가졌던 기도의 힘을 저도 갖게 하옵소서. 특별한 기도의 능력! 저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경험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항상 저의 곁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거짓되고 또 약하지만 하나님이 붙잡고 버리지 않으시면 높으신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의지, 섭리, 신실함을 바라고 의지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플러스알파가 무엇입니까? 그것을 받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 알고 하나님의 음성을 더 가까이 듣고 또 직접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배우기를 원합니다. 갖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지켜주셔야 합니다. 아직 저는 갈 길이 멉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고 앞으로도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것이 힘이 됩니다. 매일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심을 알게 하시고, 순간마다 저를 도와주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입니까, 돈입니까? 소유입니까, 존재입니까? "아기는 자라나면서 튼튼해지고, 지혜로 가득 차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은혜가 그와 함께 하였다."(눅2:40) 예수님 같이 살기 원합니다. 평범한 삶을 사신 예수님. 가족을 부양하시고 부모님께 공경하고 형제를 돌보는 삶을 사시면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율법을 지키고 당신의 때를 기다리는 삶을 본받고 싶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날을 알지 못합니다. 언제 주님이 부르실지 알지 못합니다. 지금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되지만, 또 삼십 년, 칠십 년 후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내가 의지하는 예수 나의 사모하는 친구" 저들이 갖고 있던 그 특별한 은사를 내려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8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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