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는 6.15 공동선언 15주년을 맞아 "민족자주에 입각한 평화와 통일시대를 열아나가자!"는 성명을 발표했다.
NCCK는 미군의 사드배치, 탄저균 실험,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 등이 한반도를 동북아시아의 화약고로 만들고 있음을 우려하고, 이에 대해 정부가 주권 국가로서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자주통일의 의지를 천명할 것을 요구했다. 또 5.24 제재 조치를 즉각 해제해 남북 인도주의적 협력과 민간교류의 장을 보장할 것과 금강산 관광 재개하고 개성공단을 정상화하여 남북경제협력을 활성화할 것을 요구했다.
NCCK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존중하고 실천하는 일이 1988년 발표한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선언"(88선언)의 정신을 이어 분단의 시대를 마감하고 통일의 새시대를 여는 길이라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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