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오피니언·칼럼
편집부 기자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저는 할 수 없다 말할 때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다 하십니다. 저는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은 저에게 있는 것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제가 소유한 것들을 깨우치시고 그것의 목적과 의미를 바로 알도록 일깨워 주옵소서.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쓰일 때 엄청난 하나님의 사업을 이룰 수 있습니다. 어부 베드로로 사람 낚는 어부를 만드셨고, 핍박자를 불러 위대한 사도 바울을 만드셨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주님 앞에 할 수 있겠습니까? 제게 있는 것을 그대로 내놓을 따름입니다. 바치라 하시면 바치고, 던지라 하시면 던지겠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믿습니다.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저에게 건강도 있어야 하고, 지식도 있어야 합니다. 지도력과 지혜도 필요합니다. 이들보다 더 중요한 것, 근본적인 믿음을 주옵소서. "믿음으로 가리라 주님가신 고난의 길."

저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나를, 또 남이 나를 믿을 수 있게 하옵소서.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저 안에 있는 무엇을 의지합니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해 주옵소서. 저의 부족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신다면 부족할 것이 없습니다.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될 것이다."(출4:16) 하나님께서 끝내 저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볼 때에 하나님처럼 보게 될 것이라니요! 하나님의 강권적인 소명에 순종합니다. 가라, 훌훌 털고 일어나 어서 가라고 명하심에 즉각 따르겠습니다.

저의 약한 것, 모자란 것을 다 알고 부르시는데 어떻게 사양합니까? 상상할 수 없는 오묘한 섭리로 부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려 하시니 쓰임 받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꼭 이루어지도록 저에게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제가 가진 것이 무엇입니까? 제게 주시고 준비하게 하심을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제게 주신 지팡이의 의미를 깨닫게 하옵소서. 던지라, 잡으라, 치라, 들어라, 낮추라. 순종하게 하옵소서. 왜 던지느냐 묻지 말게 하옵소서. 잡으라면 잡고, 건너라 하실 때 건너겠습니다. 제 믿음과 순종을 하나님의 손으로 사용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4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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