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수입공개, 강용석 고소는 '휘발류'

'국회의원 되는 법' 풍자 개그로 강용석 고소해 더 떴다

개그맨 최효종(연합뉴스)

 

개그맨 최효종이 공채 개그맨이 되고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이 100배 가량 늘었다고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최효종에게 리포터가 "강용석 국회의원 때문에 떴나?"고 묻자 최효정은 "그 분 때문에 떳다기보다 좋은 분위기에 맞춰 휘발류를 부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위 많은 선후배들이 '나도 한 번 고소당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주위의 반응을 얘기했다.

최효종은 지난해 10월2일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법'을 소개하며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번에 먹으면 돼요" 등의 발언으로 지난해 11월17일 강용석 의원에게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고소 당했다.

이어 강용석 의원은 같은달 29일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한편 최효종은 2007년 22기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최효종수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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