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당대회 결과 한명숙 후보(68·사진)가 새 당 대표로 당선됐다.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후보는 당원과 시민 선거인단의 현장투표 및 모바일 투표, 대의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선출됐다.
대의원 투표는 30%, 당원과 시민 선거인단의 현장투표 및 모바일 투표는 70% 결과에 반영됐으며 한 후보는 일반 국민, 당원, 대의원 투표에서 고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명숙 후보(24.5%)에 이어 문성근(16.68%), 박영선(15.74%), 박지원(11.97%), 이인영(9.99%), 김부겸(8.09%) 후보가 높은 지지율로 최고위원으로 꼽혔다.
이외 이강래·이학영·박용진 후보는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