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관광객 2500여 명 방한 취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산으로 방한 관광객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일까지 방한 관광객 예약 취소는 2500여 명에 달한다.

앞서 알려진 대만인 방한 취소자 1300여 명 중 500여 명이 메르스로 인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인 방한 취소자는 2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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