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기독교 사회선교단체 및 교회의 연합기구인 성서한국(공동대표 김명혁, 박종화, 손봉호, 이동원, 이만열, 이승장, 홍정길)은 6월 5일 오후 7시, 광주다일교회에서 "시대의 청춘, 청춘의 기독교"란 주제로 청춘포럼을 개최한다.
오늘날 청년들은 '9포 세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고, 교회와 선교단체는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성서한국 청춘포럼은 이런 상황을 기독교적으로 재해석하고 오늘날 한국기독교가 청년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이야기를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거대한 사기극>, <공부란 무엇인가>, <인문학 페티시즘>의 저자 이원석 씨와 성서광주 박근호 목사(그루터기 공동체)가 각각 발제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열리며,포럼 후에는 2015년 성서한국 전국대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성서한국은 앞으로 지역을 돌며 청춘포럼과 전국대회 설명회를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