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한국교회 영광의 회복과 통일을 위한 '미스바 대각성 기도성회'가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진구 능동로4길 갈보리교회 (담임 강문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성회는 한사랑선교회 대표인 김한식 목사의 진행 아래 ▲회개 및 십자가의 도 ▲연합 ▲통일 ▲부흥을 주재로 진행됐다.
미스바 기도성회 관계자는 "그러나 오늘 날 우리나라에서는 이스라엘의 엘리 제사장 때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고 말한다"며 "원인은 바로 십자가의 도를 상실한데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레미야는 자기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바라보며 '내 눈이 눈물로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며'(애2:11)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도 이 예레미야와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자"고 말했다.
기도회에 앞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공동회장인 한창영 목사의 사회 아래 김진호 목사의 기도, 대전직장인선교합창단의 특별찬양, 강문호 목사의 설교, 최윤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도성회는 '한국교회 미스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주최, '대각성 기도성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