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지난 22일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누가선교회·한국문화재진흥원·세계한인재단·사단법인 효나라운동중앙회 후원으로 한국효도국민운동본부 총재 및 회장취임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총재에는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목사(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대표회장에는 김성만 누가선교회 이사장(한국문화재진흥원 원장), 해외대표회장에는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총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김성만 회장의 '나부터 효도하자!'는 구호 선창과 참석자들의 제창으로 시작한 감사예배는 정대준 서울홀리클럽 총무의 기도, 박신봉 칼빈신학교 이사장의 성경봉독, 엄신형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효(孝)를 가르치자'(디모데전서 5:1~4)라는 주제의 설교, '효아리랑' 찬송, 서상기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초대 총재와 한국 및 해외 대표회장의 취임사, 추대패 증정, 려용덕 세계한인재단 상임고문의 축사, 정준기 한국효도국민운동본부 본부장, 김병운 만나교회 목사의 새 출발 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김성만 한국대표회장은 "한국에서 시작하여 세계로 효도를 확산하며, 전 세계에 효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이 날이야말로 한국효도국민운동본부의 진정한 시작임을 선포한다"며 "나부터 효도하고, 전 인류가 효도를 통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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