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디언식 이름짓기 여러분도 해보세요. 내 이름은 1984.10.03 웅크린 돼지는 그림자 속에...헉 웅크린 돼지..돼지"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생일이 'XXX4년생'이라 '웅크린', 태어난 달이 10월이니 '돼지', 태어난 날이 3일이니 '~은(는) 그림자속에'를 조합해 '웅크린 돼지는 그림자 속에'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9일부터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인디언식 이름'은 태어난 뒷자리 연도, 태어난 달, 태어난 날짜에 정해진 글자를 조합하면 된다.
태어난 뒷자리 연도는 '시끄러운(XXX0년생)', '푸른(XXX1년생)' 등 성격이나 성질, 색을 표현하는 형용사가, 태어난 월은 '늑대'(1월),'불꽃'(6월) 등 동물이나 사물, 태어난 날은 '~와(과) 함께춤을'(1일), ' ~아래에서'(9일), ' ~에게 쫒기는 남자' 등과 같이 서술하는 문구이다.(사진=윤은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