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스원 기내=AP/뉴시스】백악관은 18일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의 이라크 도시 라마디 장악으로 타격을 입었다며 이를 이라크 정부가 탈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슐츠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이라크 정부군의 정밀 공습을 지원하고 군사작전 관련 조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슐츠 대변인은 이번 IS의 승리가 미 전략의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선 논평하지 않았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는 IS와의 싸움이 오래 걸리고 실패도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주 동안 라마디에서 32차례 공습이 있었다며 라마디를 탈환하기까지 공습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