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온이 섭씨 40도...스페인, 포르투갈

【마드리드=AP/뉴시스】스페인과 포르투갈의 5월 기온이 한 여름 폭염 아래서나 볼 수 있는 수치까지 치솟았다.

스페인 기상 당국은 동부 사티바에서 14일 기온이 42.9도까지 올라 2006년 코르도바 국제공항에서 세워졌던 5월 최고 기록 40.1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역시 13일 남부 베자에서 39.5도로 5월 최고온 기록이 세워졌다.

스페인령인 대서양의 카나리아 제도에서도 13일 42.4도가 기록됐다.

【바르셀로나=AP/뉴시스】스페인 등 이베리아 반도가 5월에 때이른 고온을 기록한 가운데 15일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한 여성이 일광욕을 하고 있다. 2015. 5. 15   ©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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