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출국, 유스동계올림픽 '선수' 아닌 홍보대사로 참가

농구/배구
김호영 기자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 임명, 개막식 성화 봉송 주자로도 참여

피겨요정 김연아(22·고려대)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에 임명돼 10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김연아는 14일(한국시간) 개막식에 참석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며 '롤 모델과의 만남' 행사에서 세계 청소년 선수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연아는 피겨 경기장을 찾아 '피겨 기대주' 박소연(15·강일중)과 이준형(16·도장중) 등 한국의 피겨 유망주들을 응원한다.

이외 한국에서는 쇼트트랙 유망주 심석희(15·오륜중)·임효준(16·오륜중)이 참가한다.

김연아는 피겨 경기를 일부 관전하고 16일 귀국한다.(사진=연합뉴스)

#김연아출국 #동계유스올림픽홍보대사.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