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부분은 인간관계에 지치거나 진로에 대한 결정이 필요할 때 스승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대부분인 99.1%가 '인생을 살면서 스승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다.
스승이 필요한 순간(복수응답)으로는 '인간관계로 지칠 때'가 4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로에 대한 결정이 필요할 때'(40.1%), '인생에 허무함을 느낄 때'(34.0%), '업무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25.7%) 순이었다.
응답자의 74.0%는 인생의 스승이 있다고 답했다.
1위는 '유명인사 또는 역사 속 위인'(27.3%)이었으며 이어 '부모님'(23.9%), '직장상사'(20.4%), '은사'(15.9%) 등 순이었다.
이상적인 스승의 모습으로는 '많은 조언을 해주는 스승'(38.5%)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묵묵히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는 스승'(32.5%), '엄격한 지도로 나를 발전시키는 스승'(15.2%),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극 도와주는 스승'(10.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넷이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스승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