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일본복음선교회(JEM) 부설 일본선교훈련원이 일본선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22기 일본현지 일본선교훈련(MJTC Ⅰ)을 7월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 동안 오사카 등에서 진행한다.
일본선교훈련원은 매년 한 차례 일본선교 관심자와 헌신자를 동원하고 준비된 선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국내와 일본 현지에서 일본선교훈련(MJTC·Mission Japan Training Course)을 실시하고 있다. MJTC는 국내 유일한 일본선교 전문 훈련프로그램으로, 선교 이해, 일본 이해, 일본선교 전략, 파송 실제 등 일본선교 헌신자들이 갖춰야 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와 비전트립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JEM 현지선교부 대표인 양동훈 선교사가 섬기는 오사카 선교하는 교회에서 선교전략가, 선교학 교수, 일본 선교사, 일본인 사역자 등 10여 명의 국내외 일본선교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강의한다. 또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를 방문하는 현지 비전트립이 함께 진행된다.
JEM은 "훈련 수료생은 JEM 현지훈련 및 단기선교사로 지원할 수 있다"며 "일본선교 관심자, 헌신자,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 지역교회 선교담당자,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분은 누구나 참여하여 선교에 도전을 받는 귀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1991년에 시작된 JEM은 1995년 일본선교훈련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550여 명의 수료생과 90여 명의 선교사를 배출하는 등 전통과 전문성을 갖춘 초교파 전문선교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일본선교 훈련인 MJTC를 통해 선교 동원과 훈련 사역을 하며, 파송된 선교사들의 후원 관리를 통해 일본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훈련생 모집은 5월 30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kjem.com)에서 훈련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kjem3927@hanmail.net)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2-3473-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