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목사)에서는 5월 18일(월) 오후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17층에서 제47회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교단다체특별위원회와 공동주관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장로교회 한교단다체제와 한국교회연합"이라는 주제로 2010년 제2회 '장로교의 날'에 제안한 장로교 한교단다체제 추진에 대하여 학술적으로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제1부 개회예배에서 손인웅목사(덕수교회원로목사)의 인도와 황수원목사 설교(한장총 대표회장), 그리고 이흥순장로(한국기독교학술원 이사장)의 인사말 순서가 있으며, 제2부 세미나에서 이종윤목사(학술원장)가 좌장을 맡고 제1강 '한국교회의 한교단다체제의 허와 실'에 박경수박사(장신대 역사신학)가 발제를 하게 되고, 이상규박사(고신대 역사신학)가 논찬을 하게 된다. 제2강 '한국장로교회의 한교단다체제가 한국교회연합에 미치는 영향'에 김정우박사(총신대 구약학)가 발제를 하며, 최갑종박사(백석대총장)가 논찬을 담당한다.
제3부에는 패널토의로 박경수박사, 이상규박사, 김정우박사, 이종윤박사가 참여하여 열딘 토론이 예상된다.
이번 학술세미나에 대하여 이종윤 박사는 "장로교 100회 총회를 맞이하는 이 때에 너무 많은 분열의 현실은 그 이유가 어떠하든 부끄러운 일임에 틀림없는 것이라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발의 추진하고 있는 장로교 한교단다체제에 대해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하되, 분열된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단초를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로교 한교단다체제와 한국교회 연합'이라는 주제로 47회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