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기독일보 앤더슨 김 기자]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목사)에서 최근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네팔 현장에 최초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다.
다일공동체 긴급구호팀 1진이 4월 27일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 지진 이후 첫 항공편으로 도착해 주요 피해지역의 현장 파악을 하고 긴급구호물품(식량, 생수, 의약품)을 전달했다.
4월 29일에는 긴급구호팀 2진을 파견하여 통신마저 두절되어 상대적으로 지원이 시급한 네팔 신두발촉(Sindhupal Chowk)지역의 산가촉과 산카조티(Shankar Jyoti) 지역에 야전센터를 설치하여 다일공동체 밥퍼 사역 및 의료구호를 실시하며 4일 동안 무상급식으로 2,500그릇의 음식 지원, 2일간 부상자 200명을 진료, 308가구에 구호품(천막, 쌀, 생수, 식수정수제, 의약품)을 전달하며 이재민 구호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네팔에 파견되어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다일공동체 스텝은 "지진으로 산사태가 나서 고지대에 사는 주민들은 거의 방치되어 있어서 이재민에게 나눠줄 텐트나 생필품 등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늘 5월 4일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모아가지고 출발한 다일공동체 긴급구호팀 3진은 산카조티(Shankar Jyoti) 지역 센터의 요청에 따라 장소를 옮겨 단계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5월 8일에 일부는 귀국하고, 장기 봉사팀과 현지 스탭들은 계속해서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일공동체 긴급구호팀은 최일도 목사를 포함한 스텝 8명과 에볼라 긴급구호대팀 의사 최영미, 간호사 박교연과 자원봉사자 3명, 정형외과 이제헌 교수, 서울의 모자이크교회 박종근 담임목사, 현지 근무 중인 한국인 스텝 4명, 현지인 스텝 15명,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까지 다일공동체가 모금한 네팔지진피해 구호성금에는 다일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매일 식사를 하는 밥상공동체 가족들이 자존심 유지비로 낸 100원짜리 동전 10만개를 모은 1000만원과 재한네팔 근로자 빔 구릉이 낸 30만원 등 눈물겨운 헌금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방역협회에서도 방역기구와 살충제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 기업, 교회, 개인 등이 정성을 모은 다양한 후원금을 모아 재난구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다일공동체는 지원이 시급한 네팔 이재민들을 위해 10만불 목표로 모금하고 있다. 온라인 모금으로 후원자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아틀란타에 있는 미주다일공동체 후원회 본부도 네팔 지진피해 후원금 전달을 위하여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미주다일공동체 홈패이지 (www. dailusa.org)를 통하여 네팔 지진피해 상황을 볼수 있으며 후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www.dailusa.org, http://nepal2015.dail.org,
김고운 실장 / 770-813-0899 / fax 770-813-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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