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기도에도 튜닝이 필요하다 -"기도의 본질을 다루다"

생명의말씀사, 분당우리교회 박광리 목사의 기도서적 출간;"기도는 하나님 자신을 구하는 예배의 행위이다"
  ©생명의말씀사

[기독일보]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 기도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구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 자신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한 신앙서적이 나왔다.

생명의말씀사 신간 '기도에도 튜닝이 필요하다'는 분당우리교회 찬양과 기도회 담당목사로 섬기는 박광리 목사의 이같은 체험을 담고 있다. 박광리 목사는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단순히 목회자의 입장에서 쓴 또 다른 한 편의 설교로 다가감이 아니라 함께 기도의 자리에 앉아 있는 옆 자리 기도 친구가 해 주는 위로이자 격려로 나간다.

기도는 대부분의 기독교인에게 쉽고도 어려운 문제다. 기도의 본질을 다루면 기도의 실천이 약해지고, 기도의 실천을 강조하다 보면 올바른 기도의 태도를 잃어버릴 수 있다. 그만큼 균형을 잡기가 힘들다.

박광리 목사는 책을 통해 독자가 기도에 대해 흔히 갖기 쉬운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게 해준다. 열심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기도하는 것이고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은 정확한 음정으로 연주하기 위해서 연주전에 반드시 자기 악기를 절대음에 맞춘다. 이 작업을 '튜닝'이라고 부른다. 악기는 저마다 고유한 소리가 있다. 하지만 소리를 내는 것만으로 악기의 역할을 다할 수는 없다. 소리가 크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정확한 음정으로 주변 악기와 조화될 때 비로소 악기의 고유한 소리가 감동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기도에도 튜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생명의말씀사 관계자는 "기도에 대해 흔히 갖기 쉬운 잘못된 이해를 바로잡아주는 이 책에서 저자는 '하나님께 구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구하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경적인 기도가 무엇인지'를 제시한다"며 "기도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회복는 것과 더불어 실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무릎 꿇는 기도의 회복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책의 가격은 10,000원이며 변형판(145*210) 192면이다. ISBN 번호 978-89-04-16506-3(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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