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2015 순복음춘천교회 선교대회"를 5월 3일(주일)~5일(화)까지 개최한다.
순복음춘천교회는 1972년 4월 3일 춘천 효자동 18평 2층에서 김주환 목사가 개척, 창립 예배를 드렸으며 이듬해 팔호광장 인근으로 성전을 이전했다. 2002년에는 만천성전으로 이전하고 2003년에는 혜민 사랑의 집(대표 조남진 장로)을 개관하였으며, 2004년 두란노 아버지학교를 시작으로 두란노 어머니학교, 두란노 부부학교를 잇따라 개설했다. 2013년 5월 17일 김주환 원로목사 추대 및 이수형 담임목사 취임으로 순복음춘천교회는 제2의 부흥과 도약,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5월 3일 주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선교대회는 "주의 심장 가지고 일어나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자(수 14:12)"란 주제로 성도들에게 선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깨닫게 하며, 왜 선교를 위해 기도해야 하며, 왜 선교지에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알리고, 성도들이 함께 선교에 동참하여 선교의 지경을 넓혀 가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된다.
이번 선교대회는 5월 3일(주일) 선교대회를 필두로 5월 4일(월) 선교사 모임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5월 5일(화) 한마음체육대회(홈커밍데이)를 마지막으로 하여 총 11개국 36명의 선교사들과 국내목회자들을 초청해 선교사들과 국내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영적 재충전과 선교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선교국에서는 선교사들의 왕복항공료와 기타 체류에 필요한 모든 비용 및 소정의 선교후원금을 지원한다.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 지난 43년간의 순복음춘천교회 역사를 통해 많은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많은 해외선교사, 국내목회자들을 배출하게 하셨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이루신 일들을 돌아보고 기억하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