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문 선교 사역단체인 디르사선교회(대표 김희종 선교사)가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국 교회 학교 어린이를 위한 창작 복음 찬양 CD(타이틀곡 1등 대장)을 선물로 마련했다.
국내 처음으로 제작해 이번에 선을 보인 어린이용 창작복음성가 음반은 두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CD에 수록된 21곡 전체가 창작곡이다. 어린이 전문 선교사역을 감당하면서 동시를 지어 온 김희종 선교사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 만든 시를 곡에 붙였다.
"조그만 아이들의 가슴에 수정같이 맑은 예수님의 생명의 움직임이 들어갈 때 얼마나 아름답게 신령한 반응을 할 수 있는지 누가 알 수 있을까요?"
30여 년 동안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해 온 어린이 사역자이자 시인인 김희종 어린이선교사(디르사 선교회 대표)가 지은 시에 곡을 붙인 어린이 찬양곡집 '1등 대장'이 출시됐다.
김선교사는 "매일 드려지던 예배를 통해 아이들과 가슴으로 만날 때마다 아기 천사들을 통해 그대로 받아내린 딱딱한 심령에 사랑의 샘을 뚫어주는 신령한 능력을 체험하며 적어낸 시들이라고 한다. 그때그때 만난 선한 손길에 의해 음율이 더해져 더 많은 아이들에게 다시 불려져 감사로 감사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또 하나는 특별히 한양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과 졸업을 한 성악가 양지집사(소망교회,한양대 음대교수)가 직접 어린이 찬양대를 지도하면서 제작에 참여하게 된 것.
"김희종선교사님께서 주신 21곡을 음반에 담았습니다. 가사 가사마다 은혜가 되었고, 곡조도 어린이들이 부르기에 적합하여 한곡한곡 녹음할 때마다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양지집사는 스스로 디르사선교회 음악감독을 자청하면서 시간과 정성을 기울여 이번 음반 제작에 선장인 프로듀서가 되었다.
"제가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교회에서 원없이 찬양을 하면서 항상 평생을 찬양하며 기쁨을 나누겠다는 서원 기도의 열매가 이뤄졌다는 생각에 한없이 기뻤습니다"
양지집사는 특별히 평생을 어린이 선교에 몸 받쳐 온 김희종선교사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음반 제작에 전력을 기울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김희종 선교사는 인천 가정동 산 밑에 조그만 아이들의 예배당을 짓고 작고 조그만 아이들과 함께 오랫동안 불러왔던 이 어린이 찬양들을 많은 어른들의 요청으로 이 음반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의 몸속에 감춰진 태초부터 넣으신 말씀의 진동이 함께 공명하며 아이들이 원치 않게 받아들인 부모님과 이 시대의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진동을 상쇄시켜 예수님의 터를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르사선교회는 이번에 출반한 어린이 찬양 음반을 통해 "마음대로 살아지지 않는 세상 때문에 힘든 아이들에게 버튼만 누르면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는 스마트폰 액정 화면 속 세상과만 공명하는 아이에게 상쇄를 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음반에 담은 노래는 이미 아이들의 몸속에 감춰진 창조주를 찬양하는 진동을 다시 살려내 밝고 환한 희망이 넘치는 승리하신 예수님의 생명을 나누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르사선교회 출반 1집은 타이틀곡 '일등 대장'을 비롯하여 '하늘보다 더 높은 나라', '조그만, 조그만 내가', '나는 하나님의 것', '주고 싶어서', '예쁜 아이 착한 아이', '아이야' 등 이번 음반에 수록한 한 곡 한곡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를 어려서부터 체험하며 부를 수 있는 순수 창작곡들이다.
디르사선교회는 뉴질랜드에서 20년 전 김희종선교사가 설립한 어린이전문 사역 단체로서 어린이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과 교사 양성, 남자와 여자의 성경적 질서 확립을 목표로 사역하는 세계적인 선교 기관이다.
선교회는 이 음반을 올해 어린이날 교회학교 어린이들에게 널리 불리우게 하기 위하여 특별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문의: 032-566-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