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첨단보안기업 KT텔레캅(사장 한동훈)의 풀HD 화질로 실시간 및 녹화 영상 확인이 가능한 고화질의 영상보안서비스 '올레CCTV텔레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레CCTV텔레캅은 기존의 아날로그 카메라(41만 화소)에 비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풀 HD급 IP카메라(200만 화소)를 사용하며,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영상저장장치인 DVR 대신 고화질의 IP카메라와 연동이 가능한 NVR(Network Video Recorder) 기기에 녹화되며, 녹화장비의 하드디스크 장애나 녹화불량 등 장애 발생 시에는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바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기반의 편리한 네트워크로 인테리어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각지에 분산된 IP카메라를 최대 256대까지 연결해 한곳에서 통합관제가 가능하다.
상품구성은 이상 상황 발생시 출동은 물론 원격관제와 도난 손해배상이 가능한 Guard(가드)형과 출동서비스를 빼고 가격을 내린 VIEW(뷰)형이 있으며, 두 상품 모두 고화질의 영상확인 및 무상 A/S를 제공한다.
한편 KT텔레캅은 최근 어린이집 관련 각종 사건·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전용 CCTV 서비스 '키즈뷰(Kids View)'를 지난달 출시했다.
이 상품은 어린이집 곳곳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고화질 영상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CCTV보다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카폴리의 제작사인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과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KT텔레캅의 어린이집 전용 CCTV 서비스인 키즈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어린이집 입구 및 통학버스에 부착 가능한 로보카폴리 안심 표지물, 현판 등을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안전 교육에 활용 가능한 교보재를 추가로 제공해 어린이집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고화질의 CCTV 카메라 설치는 물론 전문 보안업체를 통해 주변의 각종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종합적인 안전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KT텔레캅은 앞으로도 그룹의 강점인 정보통신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통합보안 솔루션 개발과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여 보안업계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