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네팔을 엄습한 강진은 에베레스트 산에서 눈사태도 일으켜 최소한 10명의 산악인과 안내원들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이들은 수미상의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실종했으며 많은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 정상 길목에서 조난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 눈사태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으로부터 몇 ㎞ 거리인 쿠모리 산(해발 7000m)에서 시작돼 점점 강해져 등산팀들이 정상정복을 준비하는 베이스캠프를 덮쳤다고 네팔 등반협회의 앙 체링이 말했다.
그는 이 눈사태로 최소한 30개의 천막이 깔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