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 0.45% 하락"

생활경제·부동산
편집부 기자

3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전 달보다 0.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주택보증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월말 기준 856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0.4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 서울 지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941만5000원으로 2월(2067만원)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6.1%)했다.

3월 한 달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충남(2.6%)이었으며, 광주(1.4%)와 울산(1.2%)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 3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2만9296세대로 전월(8389세대)대비 2만907세대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기간(1만3402세대)과 비교해 1만5894세대 증가했다.

수도권과 지방 도 지역의 신규 분양세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각각 334%, 101% 가량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비교적 활발한 공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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