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장애인과 아름다운 동행 꿈꾸다

목회·신학
교육·학술·종교
윤근일 기자
yviewer@cdaily.co.kr
'장애인의 날' 앞두고 기념 주간 행사 개최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해왔던 기념주간 행사를 오는 14,15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사진으로 한 학생이 시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해왔던 기념주간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

13일 나사렛대 관계자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4일과 15일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 행사를 연다"며 "'하나된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장애학생에 대한 교내·외의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나사렛대에 따르면 행사는 14일 오전 11시 기념식으로 시작되는 행사는 재활복지 특성화 관련 학과들이 각 장애영역별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연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인권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재활보조기구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도 열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신민규 나사렛대 총장은 "캠퍼스에서 장애학생은 나와 다른 또 하나의 너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애학생이 먼저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는 최근 교육부가 시행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이 분야 5회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나사렛대학교 #장애인의날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