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예약판매가 들어간 지 6시간 만에 품절됐다.
외신에 따르면 38개 모델 중 37개 모델은 매진되는 데 한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최고가 모델인 12만6800위안(약 2200만원) 상당의 18K '애플 워치 에디션'이 예약 주문 1시간도 되지 않아 동이 났다.
예약주문과 동시에 시작된 예약 전시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았지만, 길게 줄을 서지는 않았다. 고객이 애플워치를 체험 및 구경을 하려면 예약을 하게 했던 판매 정책을 바꿨기 때문.
예약주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미국 태평양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 기준으로 10일 0시부터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에서만 이뤄졌다. 이들 나라에서는 24일 제품 시판과 동시에 배달된다.
애플워치의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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