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문•유혜영 "세계시민교육 확산에 앞장서겠다"

▲ 9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세계시민교육 홍보대사로 정석문•유혜영 아나운서를 위촉했다.   ©월드비전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지난 9일 세계시민교육 홍보대사 위촉식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갖고 정석문•유혜영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정석문•유혜영 아나운서는 세계시민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앞으로 세계시민교육교재 촬영 시 재능나눔 출연과 나레이션 참여 또한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강연요청 시, 강연자로 활동하며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석문 아나운서는 "이렇게 세계시민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혜영 아나운서는 "얼마 전, 결혼식 때 쌀 화환을 받아 보내주신 분의 이름으로 월드비전에 기부했다"며 "제가 나누면서 느낀 기쁨과 보람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

세계시민교육은 지구공동체가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지구 공동의 문제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분한 지식과 가치함양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2007년, 월드비전은 국내NGO로서 처음으로 세계시민학교 '지도 밖 행군단'을 만들어 전국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서울랜드에 '세계시민교육관'을 만들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각 지역사회와 협의하여 세계시민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한편 세계시민학교(교장 한비야)는 이 날 전국 19개 지역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들 중 300 여명이 참석하는 교무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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