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검사장)은 SBI코리아홀딩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
합수단은 SBI코리아홀딩스가 투자 과정에서 뒷돈을 받아 챙긴 정황을 잡고 서울 강남에 있는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은 검찰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SBI코리아홀딩스가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SBI코리아홀딩스는 일본 SBI홀딩스의 투자에 의해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투자 및 일반 컨설팅 업무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