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쉐브론코리아, 기부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

사회
문화
이수민 기자
사랑의열매와 함께 203개 아동센터 대상 '세이프 누리(Safe Nuri)' 진행

글로벌 통합 에너지 기업 쉐브론코리아(회장 빌 마이너)가 3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안전사각지대 아동 ․ 청소년 교육을 위한 기부금 3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빌 마이너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미성동 민영지역아동센터에서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쉐브론코리아가 공동모금회 ․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안전교육 사업인 '세이프 누리(Safe Nuri)'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프 누리 프로젝트는 서울 ․ 경기 ․ 인천 ․ 거제 ․ 울산 등의 203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안전사각지대의 아동 ․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니방독면, 투척용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으로 구성된 안전용품이 제공되며, 전문강사를 통한 아동생활안전교육과 안전관련 실습 등이 실시된다.

빌 마이너 회장은 "안전은 사업 실행의 최우선 원칙으로서 세이프 누리 프로젝트가 한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은 "아이들이 안전이 곧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계 통합에너지 기업 쉐브론은 전세계의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산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1967년에 한국에 진출했다.

#사랑의열매 #쉐브론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