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반짝이의 모험
부제: 변함없이 빛나는 하나님의 사랑
글 : 브렌트 맥코클, 에이미 파커
그림: 로브 콜리, 처크 볼머
번역: 김율희
판형: 160 x 160 (양장 보드북)
면수: 26면
가격: 7,000원
ISBN: 979-11-86080-04-7
부가기호: 77230
출간일: 2015년 3월 30일
분류: 어린이 > 4~6세
어린이 > 동화
귀여운 아기 꾀꼬리 반짝이의 이야기 속에 담긴
언제나 변함없는,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Christian Retailing's Best Awards 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동화
『반짝이의 모험』(Firebird)은 기독 출판물 가운데 삶을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도서를 선정하는 Christian Retailing's Best Awards에서 2013년 어린이 픽션 부분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사랑스럽고 깜찍한 주인공 캐릭터 '반짝이'는 디즈니 만화를 만드는 데 참여했던 일러스트레이터의 손끝에서 탄생했습니다. 아기 꾀꼬리 반짝이의 이야기를 통해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주고 있는 이 책은, 짧지만 감동적인 스토리로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때를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알려 주는 책
햇빛을 사랑하는 아기 꾀꼬리 반짝이는 비가 오는 날이면 엄마에게 투덜거립니다. 하지만 구름 위로 모험을 떠난 이후, 해는 언제나 그 자리에 변함없이 빛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반짝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그 광경을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기뻐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자녀의 앞날에는 비가 오는 날도, 밝게 개인 날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나 하나님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자녀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그 사랑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소망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해보는 활동 가이드 수록
이 책의 맨 뒷면에는 이야기의 바탕이 된 성경구절과 함께 책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손전등을 키고 그림자 인형을 만드는 활동 가이드도 있어,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빛 되신 하나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줄거리]
햇볕을 담뿍 쬐이기를 좋아하는 아기 꾀꼬리 반짝이가 있었어요.
반짝이는 비가 오는 날이면 엄마에게 투덜거렸어요.
"엄마, 하나님은 왜 폭풍을 보내 해를 없애 버리시는 거예요?"
그럴 때마다 엄마는 반짝이에게 말했어요.
"언젠가는 알게 될 거란다, 아가야. 그 대답은 네가 스스로 찾아야 해."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날, 엄마는 반짝이에게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떠나라고 합니다.
반짝이는 용기를 내어 구름 위로 높이 날아올랐지요.
무서운 비바람, 날개가 찢어질 듯한 광풍....
반짝이가 포기하고 돌아가려고 하는 그 순간, 구름을 헤치고 맑디맑은 하늘이 펼쳐졌어요.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는 해를 마주하게 되지요.
그제야 반짝이는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폭풍을 보내 해를 없애 버리신 게 아니었어요.
해는 엄마의 사랑처럼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 자리에 있었던 거예요.
이제 반짝이는 비가 와도 투덜거리지 않아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해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에도 기뻐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저자소개]
브렌트 맥코클은 영화 <언컨디셔널>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전작인 <갈라진 틈>은 입양에 대한 은유적인 이야기로 2009년에 도어포스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브렌트와 아내에게는 다섯 자녀가 있다.
에이미 파커는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을 위한 책을 스무 권 이상 썼다. 그 중에는 『내 크리스마스 리스트』와 『자장자장 기도책』이 있으며, 잡지 《크리스천 리테일링》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우수 작품상'을 두 번 수상했다. 남편과의 사이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로브 콜리(로버트 O. 콜리)는 일러스트레이션 공부를 마친 뒤 1990년에 평생의 꿈이던 디즈니 동화작가가 되었다. 디즈니에서 일하는 동안, <코디와 생쥐 구조대>, <미녀와 야수t>, <라이온 킹>, <브라더 베어>에 등장하는 디즈니 만화 캐릭터를 만드는 데 참여했다. 테네시 주 프랭클린에서 퍼니페이지스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다.
처크 볼머(찰스 R. 볼머)는 1991년 5월에 디즈니의 배경 미술가로 일을 시작했고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릴로와 스티치> 등 디즈니의 명작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테네시 주 프랭클린에 있는 퍼니 페이지스 프로덕션에서 미술 주임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이 김율희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문학과에서 희곡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지붕 위의 시인 로니』,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올해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된 『손수레 전쟁』, 뉴베리 상 수상작인 『희망을 닮은 아이, 엘리야』와 『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 그 외에 『허그 바이블』, 『예수님은 최고의 친구란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