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석성 총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50차 총회 및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연구협의회가 지난 27일 오전 연세대 신과대 예배실에서 열리고, 신임회장으로 유석성 총장(서울신대)을 선출했다.
특히 유석성 총장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북아의 신학대학교들이 아시아 신학을 주도하기 위한 '동북아신학대학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도 "일본 루터대 총장과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부회장으로는 신민규 총장(나사렛대)과 노영상 총장(호남신대) 외 이정구 총장(성공회대)이 새로 선임됐다. 예배 설교는 채수일 직전회장(한신대)가 "지식과 지혜"(마13:51-58)란 주제로 전했다.
또 주제강사로 나선 나오즈미 에토 총장(일본 루터대)은 "디트리히 본회퍼와 신학교육: 21세기 동아시아에 사는 우리에게 본회퍼의 신학이 가지는 함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