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사)공공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무주에서 26일~27일 양일간 '2015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공공도서관장을 비롯한 시·도 지자체 및 교육청의 도서관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도서관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도서관 이용서비스 개발 및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도서관 표준 자료관리시스템(KOLAS Ⅲ), 책이음 서비스 등 공공도서관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시스템의 운영 및 품질 강화를 위한 공공도서관 기술지원 및 상담체계 안내, △공공도서관에서 출판시도서목록(CIP)제도의 활용 확대 방안, △어린이청소년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연계ㆍ협력 강화, △글쓰기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학교-공공도서관 연계방안 연구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밖에도 전북지역 도서관 우수 운영사례로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자원활동가 양성에 관한 사례발표 등을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국 도서관 간 협력이 강화되고, 경험과 정보 공유를 통하여 보다 나은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