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전국에서 지역학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충남도와 손잡고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충남학 강좌를 연다.
24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충남학 강좌는 15주차 교육과정으로 충남지역 지리, 역사, 학문, 유교, 문화예술, 건축·문학, 여성문학, 계룡산 민속, 전통축제 등 다양하게 구성해 충남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된다.
강좌는 4월 6일부터 주2회 실시되는데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e.kornu.ac.kr)나 전화(041-570-1566)로 하면 된다.
최재권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 정체성 확립은 물론 도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