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강원도와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소방서, 강원지방기상청, 동해안 6개 시․군 등 16개 산불방지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운영하는「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위원장 김미영 경제부지사)」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강원 동해안지역에 산불경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산림청 초대형 진화헬기 1대(물적재량 8,000리터)를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 조기 배치하고, 최북단 고성지역에는 대형헬기(물적재량 3,000리터) 1대를 오는 24일부터 전진 배치하여 동해안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도내에는 총 32대의 산불진화헬기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본격적인 농번기 논․밭두렁 소각과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인위적인 산불발생이 매우 높은 실정"이라며 "건조한 봄철 보다 세심한산불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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