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역 2015년 부활절연합예배 장소가 총 33개로 확정,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4월5일 새벽6시에 일제히 드린다. 뉴욕지역 부활절연합예배를 주관하는 뉴욕교협은 회원교회들에 총 33개로 배정된 예배장소 표를 배분하고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기도를 요청했다.
올해 지역구분은 코로나지역, 우드사이드(2지역), 서니사이드, 엘머스트, 플러싱(11지역), 칼리지포인트, 후레시메도우(2지역), 베이사이드(3지역), 리틀넥(2지역), 웨체스터, 스태튼 아일랜드, 맨하탄, 브룩클린, 롱아일랜드(4지역) 등이다.
발표된 지역구분에 따르면 기존 지역구분에 비해 베이사이드 지역과 리틀넥 지역의 변화가 눈에 띈다. 2012년의 경우 베이사이드지역은 2곳, 리틀넥은 1곳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3년만인 올해는 베이사이드와 리틀넥 모두 1곳이 늘어난 3개 지역과 2개 지역에서 예배가 진행된다. 이는 한인들의 인구 이동에 따른 교회들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은 박마이클 목사가 맡았다. 박마이클 목사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 "무엇보다 협력이 필요한 뉴욕교계가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계기로 더욱 연합하고 하나되었으면 한다"면서 "부활의 소망으로 각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뉴욕교협은 부활절까지 정기적으로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를 갖고 성공적인 행사진행과 뉴욕교계의 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