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사장단 18일 방북…임금인상 항의

북한·통일
편집부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사장단이 18일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한당국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조치에 항의한다.

입주기업 대표단 20여명은 이날 오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북측을 방문, 개성공단에서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와 면담을 한다.

사장단은 북한당국의 일방적인 공단 노동규정 개정과 임금인상 요구에 항의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건의문에는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에 참석할 것을 주문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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