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취업 대비' TOEIC Speaking 평일 시행 확대

교육·학술·종교
오상아 기자
saoh@cdaily.co.kr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3월 11일(수), 18일(수) 평일 시행
▲2015 상반기 주요 기업 채용 현황과 토익 스피킹 활용 현황© YBM 한국TOEIC위원회

[기독일보] 2015년 상반기 채용 일정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많은 국제 공인영어말하기시험 TOEIC Speaking(토익 스피킹)이 이달 추가 시행된다.

국내 토익 스피킹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최근 발표된 주요 기업의 채용 일정에 맞춰 취업 준비생들이 적시에 토익 스피킹 점수를 취득할 수 있도록 기존 일정에 더해 오는 11일(수)과 18일(수)에 평일 시험을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평일 토익 스피킹 시험은 그동안 한국TOEIC위원회가 채용 시즌을 맞아 수험자의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탄력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최근 발표된 삼성그룹, 이랜드그룹, 현대중공업, 현대차, KG그룹, LG 전자 등의 채용에서 토익 스피킹 점수를 필수 제출 등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추가 시행이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토익위원회는 예상했다.

이번 추가 시험은 11일과 18일 오후 6시30분에 전국 40여 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이에 따라 3월에는 토익 스피킹 평일 시험 시행을 포함해 총 12회의 시험이 실시돼 취업 준비생들은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 일정에 맞춰 응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3월에 시행되는 토익 스피킹 일정과 고사장은 홈페이지(www.toeicspeaking.co.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상반기 채용 기업의 특징을 보면 실무 능력으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준 자격으로 영어 점수를 명시하고 있다"며 "취업준비생 본인이 원하는 기업의 일정과 전형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 취업에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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