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2015 제네바 모터쇼서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 최초 공개

▲2015 제네바 모터쇼 그룹나이트,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 공개현장.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의 양산차 시리즈 중 가장 빠르고 감성적인 람보르기니 양산차 시리즈,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Aventador LP 750-4 Superveloc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더욱 강력해진 파워, 감소된 무게, 개선된 공개 역학 및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는 지금까지 출시된 모델 중 가장 순수한 람보르기니로 평가받는다.

누가 봐도 확실한 람보르기니 슈퍼스포츠카 DNA, 우수한 다이내믹과 견줄 데 없는 정교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무게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가장 스포츠 중심적이고, 감성적인 람보르기니 양산차 시리즈가 탄생했다.

무게는 탄소섬유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으며 우수한 경량 엔지니어링을 통해 기존 아벤타도르 쿠페 모델 대비 50kg 감소됐다. 자연 흡기식 V12 엔진의 파워는 750 마력으로 50마력 향상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이상을 기록한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에는 람보르기니의 전문분야인 경량 엔지니어링이 확연히 드러난다. 여기에 가장 순수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품질 수준과 장인정신, 그리고 기술적인 특성들이 결합되어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역사상 가장 특별한 양산 모델로 탄생하게 됐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사장겸 CEO는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는 성능과 순수한 주행 감성에 있어 그 지평을 넓혀 가며, 람보르기니 SV모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리지널 아벤타도르는 4년 전에 처음 나왔으며 슈퍼벨로체는 람보르기니 V12 슈퍼 스포츠카의 가장 큰 성공을 가져다 준 열정적인 오너들과 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아벤타도르LP750-4슈퍼벨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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